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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방 건강 일지

늘피네 2014. 11. 20. 21:40


약의 부작용’, ‘약의 공해’ 시대-약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상식이다. 
그런데도 약의 부작용에 의해서 오히려 병에 걸리는 무서운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약은 한편으로는 독이다
‘약에 부작용에 의한 병‘ 의원성 질환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력을 지닌 생물은 몸의 고장이나 이상을 고치는 힘(자연치유력) 가지고 있다. 
자연치유력을 과학적으로 강화하는 일이 건강의 제일보, 병을 부작용 없이 근본적 고치는 근본 대책이다.


1 잘못 알고 있는 병에 대한 상식
병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약은 늘어만 가는데 환자는 줄지 않고 있다
농촌 사람들을 포함해서 현대인은 모두 약을 맹신하고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약은 다른 한편으로는 독이다. 잘못 쓰거나 남용하면 유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오히려 악화시키게 된다. 잘 듣는 약일수록 강한 부작용이 있다
약은 모두 본래 독이라 할 수 있다.-증상은 병이 아니라 요법이다(증상 즉 요법’의 대진리)


감기의 오한과 발열은 자연치유력의 현상이며 따라서 해열제를 먹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니시의학 건강법에서는 오히려 이런 증상을 요법이라고 생각하고 증상을 막는 일을 하지 않는다

의사의 지시와 반대로 해보고 나은 병(설사를 할 때 물을 마시지 말라? 
거꾸로 물을 마시고 나았다! 현대의학과 180도 다른 요양법)


병의 원인은 반자연의 문명생활에 있다
휘어진 척추가 병을 일으킨다
대들보로 설계된 척추가 기둥으로…

변이 쌓이면 병이 온다
야생동물은 변비,설사가 없고 그 변이 완전히 소화되어 있으므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

피부 과보호가 병을 만든다
냉방병의 아이러니, 의복을 입는 것은 인간뿐
쾌적한 냉난방 기술의 극치, 그런데 이것도 지나치는 역효과가 된다
지나치게 쾌적함을 찾다가 오히려 병에 걸린 것이다. 이것이 무슨 문화생활인가 묻고 싶을 정도다.


화식의 죄
날것으로 먹으면 소량으로도 되지만 불에 익혀서 먹을 때에는 두 배 또는 네 배나 섭취해야만 된다.
잘못된 문화생활을 배제하고 자연생활을


혈액순환의 바른 시각
왜 강심제로 심장병을 고치지 못하나? 심장펌프설 학설이 언제부터인지 정설이 되어 
지금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상식이 되어버렸다!

혈액순환의 원동력은 모세혈관이고 심장은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탱크라고 생각하면

모두가 아무 모순없이 설명이 가능하다
강심제? 출구가 막혀있는데 억지로 펌프질하는 것과 같으니 그것으로 심장이 강해질 수는 절대로 없다

모세혈관망의 모관작용을 생각할 줄 모르는 현대의학에서 아무리 강심제를 써도 심장병은 낫지 않으며 더욱 증가할 뿐이다.


마음이 편해야 병이 없다
현대의학의 커다란 오류는 정신과 육체를 완전히 분리해 버린 데에 있다
동물성신경(뇌척수신경)과 식물성신경(자율신경)
정신과 육체는 신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영향을 받는다


니시의학의 건강법 기초
1)평상침대 2)경침사용 3)금붕어운동 4)모관운동 5)합장합척 6)배복운동


피부의 호흡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나체요법

온수욕만 계속하면 오히려 지치거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온수욕만으로는 피부의 모세혈관은 수축되는 일이 없고 확대될 뿐이다(냉온욕법)

매일 2리터의 생수를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끓인 문은 왜 안 되는가? 생화학적으로 생수와 전혀 다르다, 과학이 발전한 오늘에도 생수를 만들 수는 없다


불로장생의 묘약? 생수

“생수를 마시는 일은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만병의 치유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신 세포의 신진대사를 좋게 함으로써 젊어지는 방법도 된다. 
찬물이 세수를 하면 얼굴의 주름이 없어지지만, 반대로 온수에 세수하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생수는 마시는 방법이 잘못되지 않으면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고 불로장수의 묘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식사는 배설기능을 저해한다
오전 죽은 생리적으로 배설기관이 움직이는 시간이기 때문에 점심 전에는 먹지 않은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생리적인 요구라기보다는 차라리 습관의 문제다)


과식으로 생기는 현대병.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게 하는 최대의 원인은 과식에 있다


생채식의 권유
‘산 것은 산 것을 먹고 사는‘ 것이 생물계의 원칙이다

비타민C가 탁월한 감잎차
들국화씨 하루 한 알씩


암의 원인은 몸 속에 생기는 일산화탄소의 증가와 그로 인해 유발되는 산소의 결핍에 의한 것이다
인간이 옷을 너무 두껍게 입어서 피부가 호흡작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동물은 옷을 입지 않는다. 피부는 털로 덮여 있지만 자연의 대기에 항상 접하고 있다
비타민 C의 결핍은 필연적으로 몸에 피하출혈을 일으킨다

 

암 예방법? 피부호흡을 위해 되도록 옷을 얇게 입는다,

일산화탄소의 해소를 위한 나체요법 1일 6회 이상

현대의학에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여러가지 대증요법을 쓰고 있으나 효과가 없다. 
아니 오히려 강심제를 써서 더욱 악화하고 만성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당뇨병은 현대 문명병? 인간의 생활이, 주로 의식주가 자연의 생활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간장병에는 약이 없다? 약에 의한 간장장해는 중독성 간염, 
현대의학이 일상치료에 쓰는 약의 태반이 간장에 장해를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약은 독이다)


암을 고치는 결정적 수단은 나체요법이다.

암의 근본 원인은 체니의 일산화탄소이니 나체요법에 의해서 피부호흡이 왕성해지면 체내에

산소가 공급되어 일산화탄소는 해가 없는 이산화탄소로 변하므로 암이 낫는다


- 이것은 건강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건강법

-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단식과 생채식을 권하는 것이 니시건강법의 견해


1. 아침에 일어나서 배뇨 혹은 배변이 끝나면, 세수를 하기 전에 물로 입을 양치질하고

생수 1컵을 마실 것
* 생수 1컵에 마그밀을 3〜5알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음

2. 그리고 붕어운동 → 모관운동 →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을 한 후 풍욕을 할 것

3. 오전 중에는 단식을 할 것
* 오전 중에는 생수와 감잎차만 마실 것
* 생수와 감잎차 비율은 2 : 1 정도

 

4. 하루에 생수를 2리터 이상 마실 것
* 유해성분이 없는 생수를 조금씩 자주 마실 것
* 오전 중에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음

 

5. 점심과 저녁 식사는 이상적인 식사법으로, 소식할 것
* 이상적인 식사법은 현미오곡밥, 생채소, 해조류 중심의 자연식
* 과일은 부식량의 10% 이내로 제한할 것
*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것
* 식사에 임할 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


6. 식사도중,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수분 종류(물, 차, 탕)를 마시지 말 것
*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음

7. 간식이나 야식을 먹지 말 것

8. 차나 커피는 1일 한두 잔 이내로 제한할 것

9. 잠자기 전에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을 한 후 풍욕을 할 것

 

10. 잠자리는 평상과 경침을 사용할 것
* 수면시간은 6시간이 적당

 

11. 항상 바르고 좋은 생각인 양(良), 능(能), 선(善), 즉 항상 건강이 좋아지며,

훌륭한 능력자가 되며, 도덕적으로 선량한 사람이 된다는 마음을 가질 것

* 항상 마음을 유쾌하게 가지며 “좋아진다. 잘 된다.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함

 

12. 하루에 빠른 걸음으로 1시간 걷거나 1만보를 것을 것

 

13. 옷은 자주 갈아입고, 춥지 않을 정도로 해서 가능하면 얇게 입을 것

14. 신발은 뒤축 높이가 3cm 이하 되는 것을 신을 것

15.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세를 바르게 할 것

 

16.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마신다면 맥주는 1병, 소주는 1컵(180㎖), 위스키는 1잔 정도가 좋음

* 그 이상 마시면 건강에 해로움

* 음주 후 해독은 생수와 감잎차로 할 것

* 알코올 중독이나 술을 끊거나 알코올 해의 해소에는 단식이 가장 좋음

* 알코올은 1일 30g 정도면 오히려 건강에 좋음



니시건강법의 암 치유 원칙

 

1. 초기인 경우에는 니시건강법으로 완치된다.

2. 어느 정도 진행된 암은 수술과 병용하면, 수술 후의 경과가 대단히 좋아져 재발하지 않는다.

3.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와의 병행을 하지 않는다.

4. 병원에서 치료한 경우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퇴원 후 곧바로 니시건강법을 실행한다.

5. 어느 경우에도 2년 이상 장기간 실행한다.

6. 말기 암의 경우는 나아지지는 않으나 고통이 없어져 정말 편안하게 임종을 맞을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조직세포에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자극이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하는 것이 발암의 통설로 되어 있습니다.

상처를 입은 유전자를 복구하는 수리유전자 이상도 발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활성산소는 담배, 술, 곰팡이, 배기가스, 석면 등 신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와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활성산소가 암 억제유전자 등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암의 방아쇠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활성산소의 독성을 지우는 녹황색 채소가 좋다고들 하는 것이죠.

 

니시건강법에서는 암의 주요원인을 체내 일산화탄소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에스트리포라고 하는 학자는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표준인 0.8〜1.5mg(100cc 중)의 10배 이상으로 증가하면 암이 된다.’고 하는 학설을 발표하고 있는 것 외에 노벨상 수상학자인 오토 워버그 박사도 ‘조직의 만성 산소부족이 발암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하여 산소부족에 의한 발암이론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왜 일산화탄소가 증가하는가?

문명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옷을 두껍게 겹쳐 입고 실내에 살고 있어서 피부호흡이 충분하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체내의 조직호흡에서 산소결핍상태가 되어, 먹은 음식물은 체내에서 완전하게 연소되지 않고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 두꺼운 옷이 피부의 생리에 반하며, 자동차 등의 배기가스에 의하여 공기가 오염되어 있고, 열효율이나 소음대책으로 오피스빌딩이나 맨션 등은 밀폐도를 높일 뿐, 거기에다 담배까지 핀다면 암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흡연은 종이 부분에서 대량의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흡연자만이 아니고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일산화탄소는 해가 없는 탄산가스와 물로 바뀝니다.

요컨대 피부호흡이 정상으로 가동되고 있으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일산화탄소를 증가시키는 조건으로 변비와 마그네슘의 결핍을 들 수 있는데, 마그네슘은 일산화탄소를 체내로부터 제거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4개의 치유법

니시건강법에서는 4개의 치유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 일산화탄소 제거

풍욕법을 집중하여 행합니다.

풍욕을 하면 피부호흡이 활발하게 되어 산소가 공급됩니다.

그 때문에 체내의 일산화탄소는 산화되어 무해한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2. 비타민C의 보충과 혈액의 정화

일산화탄소와 비타민C는 표리일체의 관계에 있으며, 체내에서 일산화탄소가 증가함에 따라 비타민C는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면 피하출혈이 일어나기 쉽게 되고, 암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됩니다.

비타민C는 베타카로틴과 함께 암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생채소 5종류 이상을 섞어서 짓이긴 이상즙을 식사 때마다 먹어야 됩니다.

5종류 이상의 생야채는 비타민C 이외에 각종 비타민이 균형있게 들어 있으므로 암의 치유와 예방에 매우 유효합니다.

또한 감잎차를 1일 1 내지 2리터 정도 마십니다.

 

3. 체액의 중화

암은 체액이 극단적으로 알칼리성으로 기우는 병입니다.

그래서 삶은 채소, 녹차, 커피, 우유 등의 알칼리성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채소는 산성도 알칼리성도 아닌 중성이므로 체액을 중화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식물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통을 촉진하고 변비를 해소합니다.

냉온욕도 체액을 중화시키는데 좋습니다.

온욕은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기울게 하고, 냉수욕은 체액을 산성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에 냉온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혈액순환의 촉진

니시건강법의 6대법칙은 변비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의 촉진시키기 때문에 매일 쉬지 않고 실행해야 됩니다.

특히 모관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사요법이나 풍욕으로 깨끗하게 된 혈액을 전신에 구석구석까지 순환시키므로 암이 치유되어 가는 것입니다.

 

► 요약

- 초기 암은 니시건강법으로 완치됨

-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독소가 끊임없이 나오므로 수술과 병용할 것

  * 수술 후의 경과가 대단히 좋아 재발하지 않음

  * 항암요법과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지 않음

  * 항생물질도 단기간 써서 증상을 눌러놓고 하는 것이 좋은 수도 있음

- 온열요법, 면역요법, 간암의 색전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도 좋음

- 말기 암의 경우는 잘 낫지는 않으나 고통이 사라져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음

 

► 니시의학 암 치유 지침

- 일산화탄소 해소 → 풍욕

- 비타민C 보급 → 생채소 이상즙과 감잎차

- 글로뮈 재생과 부활 → 모관운동, 생채소, 냉온욕

  * 암에는 글로뮈가 없음

- 피부기능 회복 → 풍욕과 냉온욕

- 변비와 숙변 배제 → 단식과 생채식, 생수, 수산화마그네슘, 붕어운동

- 혈액과 임파액 순환 원활 → 모관운동, 냉온욕

- 혈액정화 → 생채식, 풍욕, 냉온욕

- 자세교정 → 평상과 경침

  * 척추 어긋난 부분의 신경장애로 인해 해당 기관의 기능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척추의 어긋남을 고칠 것

- 발 고장과 좌우신경을 고르게 → 모관운동과 합장합척운동

 

► 자연의학 암 치유 원칙

- 자연의학은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병자(病者)를 고치는 의학

  * 질병은 그 사람 인생의 결과물

  * 식사와 생활양식의 변화를 통해서 환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음

- 서양의학은 질병과 사람을 분리시켜 질병만 다스리고자 하지만 자연의학은 병자, 즉 병든 사람을 치유함

  * 의학을 과학이나 기술의 측면에서만 조망하지 말고 인문학에 바탕을 둔 전인적 치료 필요


운동요법


1. 딱딱한 침대(平床寢臺)수면 
이것은 척추 중 흉추 3번부터 10번까지가 반듯해져야만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회복된다는 원리에서 비롯된다. 딱딱한 잠자리에 눕게 되면 요추나 선골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데 이것은 비뚤어진 부위가 교정되는 과정이므로 처음에는 한시간부터 시작 해 차츰 시간 을 늘려가도록 한다. 


2. 경침(硬枕.나무베개)이용 
목 부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의 연결부위로 경추가 비뚤어지면 눈.코.귀.인후.갑상선.심장. 폐.위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나 견비통. 만성두통이 생긴다. 따라서 경침 역시 처음에는 심한 경우 어깨나 팔에 순간적 마비증상까지 오는 수가 있지만 꾸준히 시간을 늘려야 한다. 

3. 금붕어(金魚)운동
두 팔을 목뒤에서 깍지끼고 똑바로 누워 발끝을 당긴 채 마치 붕어가 유영하듯 허리와 둔부를 좌우로 흔드는 것이다. 위장병을 비롯 각종 부인병 등 복부에 위치한 장기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4. 모세혈관(毛管)운동 
경침을 베고 누워 두 손과 두 발을 가능한 한 수직으로 곧게 뻗은 다음 발바닥을 젖혀 수평으로 한다. 이 상태에서 2분 정도 손발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인체 모세혈관의 60% 이 상이 모여있는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고 흔드는 1∼2분간의 모관운동을 통해 모세 혈관 기능을 높여줌으로써 몸 전체의 혈액순환체계를 강화시켜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질환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 


5. 합장합척(合掌合蹠)운동
 

똑바로 누워 두 손바닥과 두 발바닥을 마주댄다. 그런 다음 두 손은 머리 위로, 두 발 역 시 마주 댄 채 50∼60㎝ 정도 뻗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동작을 2∼3분간 반복한 후 3∼ 10분간 쉬는 것을 반복한다. 특히 여성의 임신 및 출산과정 에서 생길 수 있는 자궁 후굴 이나 태아의 이상체위등 비정상 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주는데 효과가 있다. 


6. 배복(背腹)운동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흉추와 요추의 비틀림을 교정하면서 아랫배를 내밀었다가 당기는 동작을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는 원리다. 배복운동은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데 좌우 끝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아랫배에 약간의 힘을 주어 앞으로 내민다. 1분에 50∼55회(왕복)를 기준으로 10분동안 행한다. 처음에는 2백∼3 백 회도 힘드나 점차 늘게 된다. 표준은 5백회. 무릎 각도는 60도 정도가 알맞다.



운동 요법을 자세히 설명 합니다

1) 평상(平床)


 딱딱한 바닥에서 잔다는 것은 잘 때에 요같은 푹신한 것을 깔지 말고 딱딱하고 평평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은 데서 온몸을 쭉 펴고 바로누워 자라는 것이다. 

가끔 옆으로 돌아 줍더라도 대체로는 편안히 바로누워 자는 것이다.

지금 현재로는 대개의 가정에서는 요를 뚜껍게 깔고 자는 것을 좋은 것으로 알고, 침대같은 것도 푹신푹신한 것이 사용되고 있다. 

이래서는 치병도 안되고 건강도 증진되지 않는 것이다. 이제 딱딱한 자리에서 춥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이불을 덮고 바로누워 자면 어떤 점이 좋은지 대충 추려 보자. 
 첫째로 척추가 앞뒤로 굽거나 척주뼈가 앞뒤로 비뚤어진 것을 바르게 한다. 

딱딱하니까 아래서 받치고 몸무게가 위에서 누르게 되니까, 

쭉 펴지면서 바르게 되는 것이다.  

척추뼈가 모두 33개이고,이 사이로부터 31쌍의 뇌척수신경이 양쪽으로 빗살같이 뻗어나가 전신에 분포되고 있다. 

척추뼈가 비뚤어지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지만, 그것이 바르게 되니까 온몸의 신경이 아무런 장애없이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석가모니나 예수도 돌같은 굳은 침대를 사용하였고, 괴테같은 시인도 돌침대를 사용했다고 한다. 
 둘째로는 딱딱하고 평평하니까, 

중력에 대하여 가장 안정된 평면이 된다. 

그러므로 이런 데에서 잘 때는 온몸이 가장 효과적인 휴양을 할 수가 있다. 

침대에서 자면 8시간 수면에 7000번 정도나 몸이 진동한다고 한다.   
 셋째로는 평상에서 자면 피부를 세게 자극하게 되며,따라서 피부와 관계가 깊은 신장이나 지각신경의 기능을 활성화하게 된다. 

사람이 태아로 있을 때에 제일 처음에는 외배엽과 내배엽이 생기고, 다음에 이 사이에 중배엽이 생긴다. 

그리고 이 외배엽으로부터 피부와 그 부수물인 털이나 땀샘, 그리고 신경 계통이 만들어진다. 

평상은 딱딱하니까 피부나 신경 계통을 적당히 자극하여, 그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혈을 잘 돌게 한다. 

그리하여 노폐물 배설을 잘되게 하며, 이것이 신장 기능을 돕게 되는 것이다. 또 피부의 자극은 지각신경도 적절히 자극하게 되어, 그 결과로 장관의 마비를 예방하게 된다. 

이것은 반병의 근원인 변비를 막는 것이 된다. 

변비를 막게 되면 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두뇌도 경쾌하게 되는 것이다. 

위나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평상에 누우면 흉추5, 6,7번 즉 좌우견갑골의 아래 부위가 아프게 느껴진다. 

이것은 자세가 펴지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정말로 건강한 사람은 평상에 누워도 고통스럽지 않고 온몸이 시원하게 펴지며 차분히 평상에 붙게  되는 것이다.
 다음에는 실지로 이용할 때의 요령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선 바로눕는 자세인데, 이런 자세를 만들기 위하여는 붕어운동(후술)을 많이 하여야한다.   

그리고 평상이 딱딱하여 단번에  실천하기 힘든 사람은 지금까지 깔고 자던 요를 조금씩 줄여가면 좋다. 

요를 담요 몇 장으로, 그리고 담요를 또 줄여가다가 끝내는 평상에 홑이불 하나 정도로 잘 수 있게 점진적으로 하여 가는 것이다. 

또 평상에 누우면 꽁무니뼈가 아파서 못견디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얼마 동안 발뒤꿈치에  방석같은 것을 접어서 괴고 자다가 나중에 빼도록 하면 된다.
평상에 두께는 3, 4푼 정도, 폭은 75~90cm 정도, 길이는 180cm 정도, 재료는 라왕이나 오동나무나 베니아판도 좋다. 

온돌 바닥에 나무판을 그대로 깔면 열이 올라와서 좋지 않다. 

열이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높이고, 잘 때에는 춥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이불을 덮어 자기 체온을 유지하면서 자는 것이 좋다. 잠옷도 없이 자고나면 몸이 아주 개운한 것을 느끼게 된다.


 2)경침(硬枕) 
베개는 딱딱한 나무 토막을 반 쪼갠 것같은 것을 베는데, 머리로 받치는 것이 아니고 목에 대는데 둥근 쪽이 어깨와 머리 사이의 목에 끼도록 한다. 

이 때 베개의 높이는 각자의 오른쪽 약지의 길이로 한다. 
그러면 건강법에서 주장하는 베개는 어떤 점이 좋을까?
 사람은 무거운 머리를 척추의 위에 얹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로 경추골이 눌려서 약간이라도 어긋나기 쉽다. 

경침은 이 어긋난 것을 고쳐 주고, 혈액 순환이 잘 안되던 것을 잘 되도록 하여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딱딱한 베개니까 혈액 순환이 잘 안될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사실은 훨씬 더 잘된다. 

사람 중에는 경침을 베니까 목이 아프고, 머리가 저리다는 경우도 있다. 

아프다는 것은 경추의 뼈가 어긋나 있으니까 그런 것이고, 머리가 저리다는 것은 혈액 순환이 잘되는 데서 온 일시적인 명현현상이다. 

오히려 좋아하면서 계속해야 할 일이다. 

혈관이 굳어서 불순물이 괴어 있던 것이 씻겨 나가는 것이다. 

수돗물 호오스를 꽉 쥐면 물줄기가 더 세어지고 빨리 흐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또 경침은 연수의 기능을 높여준다. 

연수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명을 보존하고 영속시키는 힘을 관장하는 곳이다. 

따라서 생명 자체로 볼 때에는 연수는 대뇌나 소뇌보다도 더 요긴한 곳이다. 

또 이 연수는 뇌와 척수의 양대 중추 신경의 전도경로로서 양자를 연락하는 곳이다.  

연수는 소뇌의 바로 밑에 붙어 있는데 아래쪽의 척수와는 그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대뇌와 소뇌는 두개골로 싸여 보호되고 있으나, 연수는 그렇지 않고 다만 제 1경추골이 특수한 형태로 두개골과 연결되면서 이를 보호하고 있는 정도이다. 

이 부위가 머리와 척추와의 경계 부위인만큼 직립할 때에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다. 이런 곳인만큼 경침을 사용하면 목뼈가 바로 잡히는 동시에 속에 있는 척수도 바르게 되므로 이와 관련되는 연수의 기능도 확보되는 것이다. 
 경침 사용으로 낫는 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레니욘은 말하기를 「경침을 사용하면 경추골 4번이 바로잡히고, 이와 관계되는 여러 병 즉 눈, 안면신경, 폐, 가로막, 간장, 부신, 심장, 비장, 코, 이, 목, 두통, 불면 등의 병이 모두 낫는다」라고 하였고, 

팔마박사는 치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는 경추골 제 3,4가 어긋나 있으며 상하의 문치, 소구치, 구치, 섭유, 상하 관절의 파손 등도 거의 경추3,4의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구미의가정에 널리 퍼진 『홈닥터』에는 뇌척수성 뇌막염, 뇌종양, 신경쇠약, 빈혈, 치통 및 귀의 통증은 경추골 제 2~6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으며, 

케르커는 충치는 대개는 어깨가 엉키는 데서, 어깨가 엉키는 것은 경추 제 3, 4가 어긋나는 데서 생긴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실지의 체험 보고도 있다.
 또 경추3, 4는 갑상선과도 관련이 있다.
갑상선과 부갑상선, 부갑상선과 칼슘, 칼슘과 치조농루의 관련을 생각하여 보면 이 모든 것을 경침으로 바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침의 사용은 건강 진단법도 된다. 아프든가 저리든가 하는 사람은 어디엔가 고장이 있는 사람이다. 아프거나 저리던 것이 나은 사람은 그 고장이 없어진 것이다. 
 딱딱하고 아파서 베기 힘든 사람은 그 전 베게와 함께 놓고 바꿔 가면서 사용한다든가, 타월등을 대고 베다가 뺀다든가 하여, 평상  사용을 점진적으로 하듯이 이것도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 한 요령이다. 
경침의 재료는 나무 특히 오동나무로 된 것이 좋은데 도자기나 돌로 만든 것도 여름에 좋다.  
 


 3)붕어 운동


 붕어 운동은 딱딱한 자리에 바로 누워서 베개를 빼고 몸을 쭉 편다. 

발끝을 바싹 무릎쪽으로 젖히고, 팔꿈치는 충분히 옆으로 벌리고 손을 깍지끼어 목 뒤에 댄다. 

그리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좌우로 진동을 주어 뱃속을 고르게 하는 동시에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이다. 

아침 저녁으로 1~2분간씩 하는 것이 기본이다. 붕어운동은 우선 등뼈가 좌우로 어긋난 것을 교정하는 운동이다. 등뼈가 앞뒤로 어긋난 것은 평상으로, 경추뼈가 어긋난 것은 경침으로, 그리고 등뼈가 좌우로 어긋난 것은 이 붕어운동으로 바로잡는 것이다. 

척주가 옆으로 굽은 것은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것으로 쉽게 알수 있다. 

또 높은 쪽은 어깨가 얼마간 앞으로 나와 있다. 

그리고 척주가 옆으로 굽을 때는 등뼈는 조금씩 선전도 되고 있는 것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른쪽으로 기울고 또 그쪽으로 등뼈는 돌게 된다. 

또 오토메틱으로 운전을 계속하게 되면 골반도 틀어지는 수가 있다. 

특히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자세가 칠판의 광선 반사로 비뚤어진다든지 시력이나 청력의 결함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굽고 돌고 하는 것은 단단히 주의해야 할 일이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등뼈가 굽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날그날 붕어운동으로 바로잡아서, 척수신경에 대한 압박이나 말초신경의 마비를 풀도록 해야한다.
 다음으로 흉추,요추를 바르게 해서 거기서 나오는 좌우의 신경을 고르게 한다.
또한 붕어 운동은 내장하수를 제자리로 돌이키게 한다. 

사람은 서서 활동하게 되니까 누구나 하수의 경향이 있다.

4발 짐승은 걸을 때에 척추가 계속 S자 모양으로 움직이고 배는 출렁거리면서 하수의 경향이 없다. 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하수가 많다. 원래 좋지 않은 자세 떄문에 내장이 하수되고, 하수되기 때문에 아랫배가 나온다. 그 나온 배를 껴안고 종일 활동하고도 그에 대한 조처 없이 그대로 잠자리에 들게 된다. 우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평상 경침 붕어운동으로 바른 체모를 갖추게 하면서 또 붕어나 모관운동(후술)으로 내장 기관에 미진동을 주어, 이를 제 위치로 정돈할 것을 주장한다. 즉 내장하수를 정돈하는 것은 그것이 바로 변비를 막고 나아가서는 장염전, 장폐색 등을 예방하여 장 본래의 기능을 생리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된다. 붕어운동으로 장의 기능이 생리적으로 된다면,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뇌의 작용이 또한 좋아지게 된다. 두뇌의 작용이 좋아지면 손발이 마비된다거나 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된다, 손발이 건전하게 움직이면 신장의 기능이 좋아지고, 이렇게 되면 심장 혈관 기능도 따라서 좋아지므로 생체 전부가 건강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 붕어운동은 자기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어리거나 병으로 자기가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남이 해 줄 수밖에 없다. 

우선 젖먹이의 어린 아기일 경우에는 허리붕어라고 하여, 아기의엉덩이를 양쪽으로 잡고 좌우로 흐들어 준다. 

어른일 경우에는 시술자는 환자의 발쪽에 앉아 베개를 빼고 두 발뒤꿈치를  두 손바닥 위에 놓고 시술자의 배에 끌어 붙인다. 

그리고 두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몸의 힘으로 떨어 주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팔을 몸에서 뗀 채로 하려고 하면 힘이 들어 할 수가 없다.
 필자는 복통으로 꼼짝도 못하는 부인을 위에서와 같이 몸으로 1 시간 정도나 떨어서 통증을 가라앉힌 경험이 있다. 

물론 병명은 모른다. 

대체로 학교 학생들의 복통은 4~5분의 붕어운동으로 가라앉는다.
 환자의 뒤꿈치의 높이는 환부의 높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또 진동의 완급이나 폭도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환자가 쾌적을 느끼도록 조절 가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중증일수록 진폭을 좁게 그리고 서서히 한다.
 이 밖에 엎드려서 하는 붕어운동, 바로누워 무릎을 세우고 하는 붕어운동도 있다. 

엎드려서 하는 붕어운동은 두 손바닥을 겹쳐서 이마 밑에 대고 발끝을 세워서 다리를 쭉 펴고 배를 떤다.
 부인병 신장병에 좋다. 무릎붕어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두 무릎을 세워 붙인 채 좌우로 오른쪽부터 눕혀서 바닥에 닿도록 한다. 

이것은 척추에 좌우 균형의 선전을 주게 된다. 

좌우 왕복을 1회로 하여 30회쯤 한다. 위장을 고르게 하고, 부인병 맹장염 등의 예방법으로 효과적이다.  


 4)모관운동

모관 운동은 모세혈관의 모관현상 발현 촉진 운동이다. 

평상에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서 두 팔과 두 다리를 수직으로 어깨 폭으로 들고, 가볍게 진동을 주는 운동이다. 

이 때 다리는 붕어운동 때처럼 발목을 바싹 젖혀서 다리 뒤쪽의 정맥관이 충분히 수축되도록 한다. 팔은 손바닥이 마주 보게 편다. 

떨 때는 대퇴와 상박을 떠는 기분으로 한다.다리를 들기 어려울 때는 끈으로 발목을 걸어 올리고 떨어도 좋다.

이 모관운동은 첫째로 손발을 위로 들게 되니까.정맥의 피가 쉽게 내려오므로 혈액 순환이 대단히 왕성하게 된다.  자연건강법의 2대원리에서
2.혈액순환의 원동력 참조
 
다음으로 모세관 운동은 화농을 방지한다. 모세혈관이 루우제씨 세포의 수축으로 닫히게 되면 혈액은 글로뮈를 통과한다. 

그런데 400조에 달하는 생체의 세포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 받는다. 

그런데 모세 혈관이 닫히게 되면 혈액이 가지 않으므로 세포는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없다. 

일시적이지만 세포는 단식 상태가 된다. 

세포가 단식 상태가 되니까 세균은 말할 것도 없이 굶어 죽어버리는 것이다.
 또 다음으로 손발이 찬 것이나 마비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화의 불량으로 오는 모든 질병은 4지를 수직으로 들고 떨면 마비가 풀리면서 병이 낫게 된다.겨울에 발뒤꿈치가 시려서 못견디겠다든다, 

동상에 자주 걸린다든가, 또 늙어서 손등에 검버섯이 생긴다든가 하는 것도 낫는다.
 다섯째로는 모관운동은 혈압을 조절하고 나아가 정신 작용도 활발하게 된다. 모관운동으로 모세혈관과 글로뮈를 활성화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혈압이 조절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고혈압은 내리고 저혈압은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과 글로뮈에는 상호 보완적으로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이 분포되어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모든 기능은 말초에서 바로 중추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의 활동이 정신학적으로는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의 장이 되는 것이다. 

지금 모관운동을 실천하면 모세혈관과 글로뮈가 활성화되고, 따라서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이 제 기능을 다하게 되며 동시에 정신 작용의 기능도 적절하게 되는 것이다. 

모세혈관과 글로뮈의 건전함이 바로 그 사람의 건강인 것이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과 글로뮈는 알콜과잉이 되면 굳어져 가고, 당분과잉이 되면 무르게 된다. 
 생수 음용과 생야채식은 이 글로뮈를 재생시키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생수를 마시고 생야채를 먹으면서 모관운동을 곁들이면 엄청난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다음에는 모관운동의 기본 방법 외의 몇 가지 방법을 들어보자. 
무릎에 고장이 있을 때에는 그대로 누워서 떨면 무릎 아래의 무게가 걸려서 무리가 생기게 되니까, 무게가 걸리지 않도록 위쪽에 매달고 해야 한다. 또 발목 부위의 관절에 고장이 있을 때는 흐느적거리지 않도록 테를 대고 모관을 해야 한다.
 새앙손을 앓는 사람은  손가락 사이에 솜같은 것을 대서 서로 닿지 않게 하고 떤다. 엄지와 새끼지에 고장이 있을 때는, 

힘이 잘 전도되도록 손목에 막대같은 것을 대서 매어놓고 떨어야 한다.
 목에 염증이 있을 때에는 분무모관이라 하여, 목에 찬물 찜찔을 하면서 팔을 들고 1분 15초 떨고, 다음에 내리고 1분 쉬고, 또 들고 1분 15초 식으로 15회 반복한다.

이 밖에 신체의 좌우 중 한쪽이 약할 떄는 그약한 쪽을 위로하고 누워서 팔과 다리를 약 30도 정도로 들고 떤다. 시간은2,3분을 1회로 하여 증상에 따라 반복한다.
 또 생식기관의 보강 방법으로, 특히 여성에게는 월경불순 백대하 등에 좋은 방법으로 45도 모관운동이 있다. 팔 다리를 각 45도 정도 좌우로 벌려 든 체위로 떤다. 

모관운동은 그 실행  시간이 1-2분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짧은 시간도 처음에는 하기 힘들다. 

아무리 힘들어도 40초는 지나야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또 다리나 팔은 되도록 수직이 되게 하되 그렇지 못하더라도 무릎과 팔꿈치를 편채 팔과 다리가 평행이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궁둥이를 너무 들지 말고 허리가 바닥에 붙도록 한다.


 (5)합장합척과 촉수요법

 합장합척은 손바닥과 발다닥을 붙이고 정지상태에 있음으로써 신체 좌우의 균제를 도모하는 운동이고, 

촉수라는 것은 40분간 합장수련한 손으로 환부를 만져서 병을고치는 방법이다.  합장합척운동은 준비 단계로 평상에 베개를 베고 바로눕는다. 

다리를 쭉펴서 발목은 무릎쪽으로 젖힌다. 그리고 양손을 합장하기 전에 가슴 위에서 손가락끝을 서로 대고 밀었다 놓았다를 몇 번 한다. 

그런 다음에 손가락끝을 붙인 채로 전박을 축으로 앞으로 또 뒤로 돌렸다 제자리로 돌이키는 운동을 한다. 이 때 두전박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 가슴 위에서 합장하며 동시에 두 다리도 안으로 굽혀서 합척한다. 

합장한 손과 합척한 발을 떼지 말고 머리쪽과 다리쪽으로 폈다 오므렸다 하기를 수십 번 하고, 다음에 오무린 자세로 정지한다. 

이 정지 상태는 3분이고 5분이고 길수록 좋다. 

이런 운동을 아침 저녁 모관운동 다음에 하는 것이다.  

이 운동은 4지의 근육과 신경을 고르게 갖추게 한다.  

특히 이 운동은 여자들에게 있어서 골반 속, 배, 넓적다리, 하퇴, 발 등의 근육과 신경의 기능 및 혈액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므로, 일반 부인병 즉 자궁발육부전 자궁후굴 월경이상 무월경 불임증 냉감증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암 자궁내막염 질염등을 예방하는 동시에 그 회복을  빠르게 한다. 또 임신부의 안산법으로서, 또 태아의 위치 이상을 돌이키는 운동으로서 이용된다.
 다음에는 합장과 합장한 손으로 얻어지는 촉수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우리가 어렸을 때에 머리나 배가 아프면 부모님이 손으로 만져 주고, 그러면 낫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자라면서 합장하고 기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 합장과 기도와 질병 치유에는 어떤 관련성이 있다. 

로마의 신주에는 「합장은 신에게 통한다」

라고 되어 있고, 촉수요법으로 이름난 티터스·부르스박사는 「나는 신처럼 거룩하다. 내가 합장 기도를 한 이 손은 환자에게 대기만 하여도 악신은 물러간다」라고 하면서 안수 효과를 내었다. 우리도 합장과 경건한 마음으로 약손을 만들 수 있다. 

단정한 자세로 합장을 하고 40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된다. 

이 때 합장한 손의 위치는 얼굴 높이 즉 심장보다 높아야 하며, 도중에 손이 내려오면 안되고 올라가는 것은 상관 없다. 

그러면 이렇게 한 약손은 어떤 힘을 갖게 될까. 모스크바의 구울비치는 양파를 2 개 접근시켰을 때 세포 분열이 왕성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었다.  

정신 작용이 없는 양파에서 이러한즉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양 손을 합칠 경우, 여기에서 생명력이 방사된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합장하는 것은 생체 전기의 회로를 만드는 동시에, 생명 광선의 방사를 촉진한다. 

그리고 합장의 높이를 얼굴까지 올리는 것은, 심장의 위치보다 높게 하는 것인데 이것은 맑고 깨끗한 피를 합장하는 손에 순환토록 하는 것이다. 

청정한 혈액을 돌게 하므로써 손톱 밑이나 손바닥의 비틀린 모세관 체계를 교정하여 혈액순환을 한층 더 완전하게 하며 손바닥의 신경을 더 예민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곳에 있는 아이스넬씨 소체도 생리적으로 바르게 진동하며 폭음을 내게 된다. 또 합장은 생체역학의 면에서 검토하면 생체는 이것으로 좌우가 꼭 맞게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이런 체위가 확보되면 몸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쉽게 길항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체액도 쉽게 산,염기의 생리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심신이 중(中),공(空),무(無)의 경지에 이르며, 정신작용의 활동분야가 새로이 열리게 된다. 

40분으로 하는 것은 혈액순환이 100회되는 시간을 기준으로한 것이다. 

식사전에 1분15초의 합장을 하면 체액의 산,알칼 리가 평형을 이루게 되어 식중독을 예방하게 된다. 우리몸에 고장이 생겼을 때에는 우선 평상 경침,붕어운동 모관운동등으로 이것을 제거하려고 노력해야할 것은 물론이지만,이상의 방법으로 치유되지않을때는 촉수요법을 해보시라.촉수를 할 때는 먼저 손의 모관운동을 하고 해야한다.

또 촉수가 끝나면 손을 아래로 내려서 3,4회 흔들어 기운이 나가는 것을 봉해두도록 한다,


 (6)등배운동

 이 운동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등과배를 동시에 움직인다.
등을 좌우로 흔들며 등뼈가 옆으로 기울때마다 배를 1번 내밀었다가 놓는다. 전체를 1번하는데는 약 10분, 횟수는 좌우왕복을 1회로 하여 500회~600회 한다.
 이 운동에는 11가지의 준비운동이 있다.
어깨와 목을 먼저 푼다. 처음에는 어깨에 힘을 주어 올렸다가 가볍게 떨어뜨린다. 승모근의 긴장을 푸는 것이다. 

다음은 목을 오른쪽,왼쪽, 앞,뒤로 굽혔다가 일으키고 그 다음에는 뒤로 목을 돌리는데 역시 오른쪽,왼쪽을 한다. 이상은 각각 10번씩 한다.
 목의 정중선을 기준으로 반동을 주면서 한다.
 목을 뒤로 굽힐때는 턱을 들지말고 목뒤에 힘이 가도록 한다. 그리고는 팔을 옆과 위로 들고 우와 좌를 1번씩 본 다음 위로 든 손의 엄지가락을 손에 넣고 주먹을 꽉 쥔다음 어깨 높이까지 상박을 꺽어 내리고 가슴을 뒤로 젖힌다. 오른쪽부터 먼저 하는 것은 가슴관을 열어서 임파액을 잘 돌게 하려는 것이다.
 준비운동이 약 1분간으로 끝난 다음에 좌우요진과 배를 출납하는 본 운동으로 넘어간다. 등뼈를 쭉 피고 좌우로 흔들고 있으면 굽어지거나 틀어졌던 척추가 바로잡히게 된다.

다음에 배는 등의 요진에 맞추어 내밀었다 놓았다 하는데, 이것은 이른바 태양총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배의 운동으로 장의 맥관을 자극하여 그 흡수기능을 높이고 특히 장 전체의 순환을 촉진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자율신경또한 활성화된다. 

또 등 운동을 30분 하고 체액을 재보면 산성을 나타내고 배운동을 30분하고 재어보면 알칼리성을 띠게된다. 

그러므로 등과 배의 운동 즉 등배운동을 하므로써 우리의 체액을 생리적인 중성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등 운동으로는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배운동으로는 미주 신경이 항진되어 양쪽을 동시에 움직임으로써 두 신경의  길항상태를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시킨다. 

이 운동을 할때는 평소에 생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생활이 필요하며 또 항상 옳고 좋은 생각 즉 양(良),능(能),선(善)을 마음에 새기는 일이 중요하다.


[ 질병의 4대원인 ]

 

1. 척추의 부정형(不整形)

 

사람은 위에 비교적 무거운 머리를 얹고, 서고, 걷고, 활동하고 하기 때문에 척추를 통한 머리의 직접 충격을 피하도록 경추는 쌍곡선형, 흉추는 포물선형, 요추는 쌍곡선형, 천골과 미골에는 다시 포물선형을 이루게 되었다. 

이렇게 되는 데서 하나하나의 추골은 역학적 영향을 받아서 여러 가지 고장도 일으키게 되고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하게도 된다.

척주의 어긋남은 자세가 나빠서 되는 수도 있고, 직업상 척추를 동글게 웅크린다든가 허리를 계속 구부린다든가 하여 생기는 수도 있다. 

또 골프나 정구 같은 운동을 하면서 한쪽으로만 힘을 넣어 치는 데서 생기는 수도 있다. 또 침대나 두껍고 부드러운 요에서 자는 사람은 척추의 이상이 많다.

자연의학에서는 앞뒤로 

척추가 어긋난 것은 평상 사용으로, 목의 뼈가 어긋난 것은 경침 사용으로, 그리고 좌우로 어긋난 것은 붕어운동으로 교정한다

6대법칙은 거의가 다 이 척추교정과 깊은 관련이 있다.

 

 

2. 혈액 순환의 부등속(不等速)

 

4지를 많이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는데,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모관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부등속을 등속으로 접근시키는 것은 순환 관계의 여러 장해, 즉 동맥경화, 동맥류, 정맥류, 심장병, 신장병 등은 물론 만병을 호전시키게 된다.

 

 

3. 신경의 부조화(不調和)

 

신경은 호르몬과 함께 온몸을 조절 지배하며 또 호르몬의 분비에도 관여하고 있다.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 뇌척수신경의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그리고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미주신경), 이런 각 신경들이 고르게 되고, 또 서로 경우에 따라 맞서고 하여 제 기능을 다해야 건강한 것이다.

이런 때에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같은 시간에 발끝과 손끝에 갈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또 뇌척수신경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자율신경에까지도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6대법칙인 평상, 경침,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창합척운동, 등배운동을 열심히 실천하면 된다.

 

 

4. 체액(體液)의 불평형(不平衡)

 

우리가 건강체일 때는 체액(혈액, 임파액, 뇌척수액)의 수소이온농도가 약 알칼리성(pH 7.27.4)인 때이다.

따라서 pH7.2 이하로 되면 산성체액, pH7.4 이상이 되면 알칼리성 체액이라고 하여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혈액이 약 알칼리가 되면 질병이 없고, 세균도 체내에서 번식하지 못한다.

체액이 산중독으로 계속 기울면 산성병 소위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병, 폐결핵 등이 되고

체액이 알칼리중독으로 기울면 알칼리성 질병인 위궤양, , 천식, 테타니 등이 된다.

체액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가를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눈알을 얼핏 보아 어느 쪽으로 쏠렸는가를 본다. 안쪽으로 쏠렸으면 산성이고 바깥쪽으로 쏠렸으면 알칼리성이다.

2. 팔을 옆으로 곧게 폈을 때 손가락이 장지를 중심으로 엄지 쪽으로 굽으면 산성, 새끼손가락 쪽으로 굽으면 알칼리성이다.

3. 손바닥에서 감정선(맨윗줄)이 둘러싸는 면적이 넓으면 산성, 생명선(맨아랫줄)이 둘러싸는 면적이 넓으면 알칼리성이다.

4. 과학적인 방법으로는 먼저 입을 물로 양치질하고, 혀에 검사지(檢奢紙)를 대보고 그 변하는 색을 대조표와 비교하여 타액의 수소이온농도를 잰다. 

검사지를 사용하면 5.88.2 사이를 0.2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건강체는 pH 7.27.4이다.

운동 등으로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졌을 때는 야채를 먹고, 안정을 취하고 알칼리성으로 기울어졌을 때는 육식을 한다.

 

운동 후 피로를 느끼는 것은 발한 때문에 산과 알칼리의 평형상 가장 중요한 염분을 잃은 것이 원인이며, 그 대부분은 산중독 때문이다.

피로 후의 휴양은 혈액중의 알칼리와 내분비의 산을 중화하여 근육을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산성식품인 어육, 계란, 과자 등을 많이 먹이고, 채소와 해초 등을 먹이지 않으면 산성체질의 약한 어린이가 된다. 

편도선염, 감기 등에 걸리기 쉽고, 발열이 자주 나며 임파선 체질로 된다. 

몸은 크지만 인내력도 운동력도 약한 어린이가 된다. 

보다 적극적으로 중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등배운동, 냉온욕 등을 해야 된다.

 

 

 숙변의 정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변을 보기 때문에 뱃속에 변과 같은 노폐물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숙변의 정체는 처음에는 그다지 잘 모르고 지내지만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어느 날 한밤중에 홀연히 찾아오는 것임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숙변은 만병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숙변 문제 해결에는 단식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차선의 방법으로는 조식폐지 즉 아침을 뺀 1 2식생활은 물론 생채식요법이나 한천단식, 관장, 수산화마그네슘의 상용을 권한다

 

  피부

우리는 폐의 활동으로 산소를 흡수하고 탄산가스를 배설하여 생명을 유지하므로 5분간만 산소가 끊겨도 죽게 된다. 

즉 좋은 산소를 충분히 마셔서 전세포에 영양과 활력을 줌과 동시에 세포의 노화, 사멸을 방지하고 노폐물을 탄산가스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완전한 호흡을 위해서는 환경과 폐활량, 피부기능이 전제가 된다. 그 중에서 피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피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냉온욕과 풍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수

 

인체의 화학적 성분의 65%는 산소이며, 산소는 생명소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량이 크게 줄어서 거의 없게 된다. 

생수는 산물이요, 

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 마시는 방법은 아침 기상직후 1~2, 점심과 저녁 식사하기 30분전에 1~2, 취침 30분전에 1~2, 그 외의 시간은30분마다 30g씩 마시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약 한 달 반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그 후는 마실 수 있는 대로 마시도록 한다.

 

그런데 물 마신 직후에 온탕에 들어가면 뇌의 혈관이 갑자기 팽창하거나 파열해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온탕에서 나와서 물 마시는 것은 독을 쫓는 의미에서 대단히 좋고, 머리가 어지럽거나 무거울 때는 수만개의 모세혈관이 붓거나 끊어져 있으므로 이때도 물 마시는 것을 신중히 해야 한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신장이나 간장에 고장이 있으므로 풍욕(風慾) 또는 냉온욕을 해서 피부기능을 완전히 할 필요가 있다. 

길을 가면서 물을 마시면 위벽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또한,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은 소장에서 간장으로 가지 않고, 심장을 거쳐 신장에서 오줌이 되어 버리므로 마신 후 1시간도 안 되어 소변을 보게 된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30분에 30g씩 마시면 물을 간장에 끌어올릴 수 있다.

 

물의 필요량은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은 2리터 정도이다. 

우리의 수분 1일 배출량은 폐호흡, 피부호흡, 대소변 등으로 총 2,500g에 이른다. 

그런데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하는 양은 약 500g 정도 되므로, 2,000g(2리터)는 생수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비타민C

① 치아발육에 관여한다.

 모세혈관의 정혈작용을 한다.

 산소의 신진대사를 한다.

 혈구를 재생한다.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혈구의 응고를 촉진시킨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글로뮤의 재생을 도와준다.

 각종 염증을 예방한다.

 당뇨, 암 등을 예방한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 생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감잎차를 상용할 것은 권한다.

 

사지(팔다리)

 

사지라고하면 팔과 다리를 일컫는 말인데, 그 중에서도 발은 우리 몸의 역학적 기초이고 건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우리 몸의 골격의 일부가 제자리에서 빠지면 관절에 마찰과 과로가 생길 것이고 발이 약해 고장이 생기게 된다. 발에 고장이 일어나는 원인은 대개 내인과 외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인(內因)

 

평소에 과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소화기 질환이나 비뇨기 계통의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왼쪽 발에 고장을 일으킨다.

또 농후식품을 좋아하면서 심한 편식을 하는 사람은 호흡기나 순환기 등의 질병을 얻기 쉬우며, 주로 오른쪽 발에 몰튼씨병을 일으키기 쉽다.

 

발한(發汗)으로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가 변질되면서 발 고장의 큰 원인이 된다.

 

외인(外因)

 

평상시의 자세불량 즉 서 있을 때, 보행할 때, 앉아있을 때, 누워있을 때 또는 직업상 자세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불량한 자세가 습관화되면 어느 한쪽의 발부터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교통수단이 극도로 발달한 결과 우리 인간은 게을러져서 보행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쓰지 않는 발과 다리는 점점 쇠약해지면서 쉽게 발에 고장을 일으킨다.

뒷굽이 너무 높은 신발은 장미정맥과 아킬레스건을 무력하게 하고, 볼이 좁은 신발은 발의 자유를 극도로 속박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나쁘게 할 뿐 아니라 발 모양을 변형시키기까지 된다. 그 외에 격심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된 발의 고장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해두었다가 예기치 않은 큰 질병으로 진전되어 가게도 한다.

인체의 모세혈관 51억개중 38억개가 팔과 다리에 있는 점으로 보아도 사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발의 약점이 상체에 이상을 가져오고 상체에 약점이 있으면 거기에 발의 반사가 집중된다.

발과 팔, 사지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모관운동, 발목 상하운동과 선형운동, 각력법 등이 있다.

이것은 6대법칙과 특수요법에 자세히 나와 있다.



생식의 실험

 

지금까지는 삶은 것이 소화가 잘 되고 기생충이나 세균은 무섭다고 생각해서 소독을 겸하여 충분히 삶아서 먹는 습관이 있었다.

이래서는 중요한 영양분을 파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연의 동물은 음식물을 삶아서 먹지 않는다.

모두 생식을 하고 있다.

인간만이 음식물을 모두 삶거나 굽거나 해서 먹는다.

그리고 인간만이 병을 앓는다.

여러 해 동안 산을 돌아다니고 있는 사냥꾼이라도 새나 짐승의 시체를 보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고 할 때 시체를 남기지 않는 것은 대체 어찌된 일일까.

생식을 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병을 앓지 않으므로 병으로 죽는 일도 없다.

그 주어진 생명이 자연히 다하면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어떻든 인간 질병의 원인 중 하나는 이 화식에 있는지도 모른다.

될 수 있는 대로 날 것을 먹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날로 먹으면 음식물에 따라서는 맛이 잇지만 엽채류는 풋내가 나서 곤란했다.

게다가 먹은 후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렇다. 끓인 음식물에 익숙해져 있는 위장에 대번에 소나 염소처럼 생채소를 바삭바삭 씹어 먹으니까 좋지 않은 것이다.

 

짓이겨 보자.

이렇게 해보니 더욱 맛이 없었다.

그러나 배의 상태는 지극히 좋았다.

한 종류 보다는 여러 가지 섞는 것이 좋을 것임에 틀림없다.

채소의 푸른 잎은 태양의 광선, 뿌리는 지구의 성분, 잎과 뿌리를 먹는다면 그것은 천지의 은총에 의하여 태어난 인간이 천지의 유방(乳房)으로 키워지는 셈이 되는 것이다.

하루 이틀 계속해 가는 사이 1주일쯤 지나니 차차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 나자 놀랍게도 안색이 밝아져 왔다.

건강색, 바로 그것이었다.

지금까지의 거무튀튀한 안색은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점점 익숙해져 보니 날것이 퍽 맛있게 되었다.

그래서 채소는 될 수 있는 대로 날로 먹는 습관이 붙게 되었다.

그렇게 하니 정말로 상쾌하게 되고, 피부는 건강색이 되고, 배의 상태도 좋아지고, 변비의 경향이 있었던 장이 규칙적으로 배변이 되고, 배의 여기저기에 덩어리가 있고 누르면 아픔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모두 없어지고, 오랜 고질도 어느 사이엔가 차차 잊게 되었다.


단식의 체험

 

아침을 폐지한 후 더욱 나아가 식사법의 개선에 연구를 거듭했다.

스승은 언제나 자연계이다.

고양이나 개 등이 병을 앓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어떠한 것을 주어도 먹지 않는다.

병은 음식을 먹지 않고 고치는 것이 그들의 자연의 방법인 것이다.

인간은 어떤가 하면, 먹지 않으면 쇠약해진다고 하는 관념이 선입관이 되어서 무엇이든지 먹으려고 한다.

병이라도 되어서 식욕이 없어지면 죽이나 미음, 계란은 어떤가 하면서 어떻게든지 먹이려고 하고, 환자 또한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어떻게든지 해서 먹는 것만을 생각하여 먹으려고 애쓴다.

그리고 식욕이 없고 조금도 먹을 수 없으면 정신상으로도 크게 영향을 받아 죽을 때가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자연계에서 병이 들었을 때 음식물을 먹는 동물은 인간뿐이다.

병이 들었을 때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자연이 먹어서는 안 된다,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닐까.

자연계에서 보면 반드시 그럴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병이 들었을 때는 먹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하니 어쩐지 빨리 낫는 것 같았다.

옛날부터 종교상, 또는 난치병 쾌유의 기원으로서 단식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놀라운 또한 놀라울 만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그래서 직접 단식을 실행하여 본 후 위장뿐만 아니라 심신개조에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단식은 유효하기는 하지만 방법이 나쁘면 도리어 유해하다.


 

출처 : 백년 건강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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