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백반증의 명약, 도깨비바늘(귀침초)

늘피네 2013. 5. 5. 08:22

 도깨비바늘은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도깨비바늘은 혀처럼 내민 꽃잎이 1~5개달렸고, 울산도깨비바늘은 혀처럼 내민 꽃잎이 없고 꽃잎이 없는 통꽃만 있다. 주로 여름과 가을사이에 지상 부분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여 쓴맛을 물로 우려낸 다음 나물로 해서  먹는다. 

 

도깨비바늘의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학질, 설사, 이질, 간염, 급성신장염, 위통, 식도암, 충수염, 목이 붓고 아픈 병, 타박상,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약기운을 쐬거나 씻는다.  임신부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종합적으로 본 약리작용은 항암작용(식도암, 위암), 소염작용, 해독작용, 해열작용, 항균작용, 상처봉합작용, 지혈작용, 각종 타박상 및 칼에 베인 상처, 백반증, 혈액순환촉진, 해열, 벌레에 물린데(전갈, 뱀, 거미, 모기 등), 인후종통, 이질, 식도확장증, 충수염(맹장염), 편두통, 위통, 급성신장염, 간염, 부종, 이질, 복통, 설사, 급성신우신염, 관절염, 위장염에 효험이 있다. 


 

최근 백반증 환자들 모임의 수많은 체험사례 중에 토종약초인 도깨비바늘꽃술을 먹고 완치된 체험담이 올라와 백반증 환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도깨비바늘꽃을 따서 술에 담궈서 1~3개월 이상 숙성시킨 뒤 하루 아침, 점심, 저녁 소주잔으로 1잔씩 먹고 4개월만에 현대의학으로 잘 고쳐지지 않는 <백반병>이 한달만에 더 이상진행되지 않고 중지되었으며 큰 효험을 본 사례가 있어 도깨비바늘꽃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도깨비바늘꽃만 따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꽃크기도 작고 한가지에서 올라와 한번에 피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제각각 피기 때문에 날짜를 맞히기도 힘들고 무게가 나가지 않아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살아있는 도깨비바늘꽃을 채취하여 생것을 그대로 소주를 꽃의 양에 3배~6배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두었다가 1~3개월 뒤에 잘 우러나온 도깨비바늘 술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잔씩 마신다.  1개월 정도 마시면 흰부위에 혈이 통하면서 백반증이 서서히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개월 정도 먹고 백반증의 신체 주요부분이 낳았고 손가락과 발가락쪽에는 진행이 정지된 상태에서 머물러 있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체질에 따라 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백반증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최근들어 희망을 주고 있다. 

                                                              <전동명 교수>

 

 우리집 화단과 밭, 둑(산과의 경계)에 많이 보입니다. 울산도깨비바늘입니다.

 

 

 

  사진 2,3,4 는 전동명 교수 제공

출처 : 사람과풀내음
글쓴이 : 정용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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