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유자

늘피네 2013. 6. 28. 07:46

항염.항암.해독.고혈압예방.식욕부진.목감기.가래.신경통.혈액순환.신진대사촉진.피부가려움증.동상방지.살균,기침.감기.구토.숙취.급성유선염.관절통.해수.천식.입냄새제거

 

 

 

유자나무

 

유자 차 담그고 남은 유자씨를 찜통에 물넣고 푹 끓여서

그 물을 욕조 물에 섞어 애들 목욕시키면 긁지도 않고 피부가

진짜 장난이 아니게 부드럽고 보들보들 맨들맨들 진짜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유자씨를 끓이면 노랗게 기름이 뜬다 물은 뿌여니 뜬물같고 어른들이 사용해도

아이살결같이 부드러워진다

*비누나 식용유로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유자씨 다린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칼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류머티스,요통, 무릎통증 등 치료하는 천연의 진통약 염증 억제물질 풍부

유자뿐 아니라 모든 과일의 씨에는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또 자외선으 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강한 항 산화작 용(산화를 억 제하는 작 용) 을

하기 도 한다.

우선 유자씨의 표면에는 끈적거리는 펙틴질이 많이 부착되어 있다.

이는 수용성인 식물섬유로 피부의 혈행을 원활히 하여 찬바람에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변비를 개선한다.

또 씨 속에는 리모닝·노미링이라는 방향성분이나 후라보노이드 등도 함유돼 있다.

리모닝과 노미링은 리모노이드화합물이라는 정유성분의 일종으로

살균·항염증·진통·항종양 작용 등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후라보노이드는 노란색의 색소를 총칭하는 말로 강한 성질의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몸 안에 축적된 활성화산소(몸에 해를 끼치는 불안정한 산소의 일종)를 제거해주고,

과산화지질(활성화산소에 의해 산화된 지질)의 생산을 막아준다.

과산화지질은 암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염증을 악화시키는 고약한 물질이다.

때문에 유자씨를 섭취하면 후라보노이드의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산은 억제되고

항산화물질이 작용을 해서 진통효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을 체험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유자씨 제조법이 검게 태우는 방법이다.

공기가 적은 상태에서 숯처럼 구워 약으로 만드는데 이러한 방법은 중국의 유명한

의약서 ‘본초강목’에 소개된 제조법이다.

검게 태운 것은 검게 태운 것 그 자체로 통증을 멈추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정장작용·건위작용을 한다.

검게 태우는 방법은 원래 유자씨가 가지고 있던 효능에 활성탄으로서의

효능을 가미한 것이라 고 할 수 있다. 류머티스의 효능을 억제한다"

유자씨를 검게 태운 것은 옛날부터 만성류머티스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돼 왔다.

류머티스가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나

면역반응의 과잉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이란 자신이 원래 지니고 있는 ‘자기’와 ‘비자기’를 식별해서

비자기를 배제하는 작용이다.

이 작용에 의해 우리들의 몸을 병원체로부터 보호하고 있지만 류머티스는

그 반응이 과잉되어 자기자신을 공격해버리는 질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검게 태운 것은 그러한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활성화돼서 류머티스처럼

과잉이 되는 경우를 막아준다.

태운 유자씨는 재료를 태워서 발휘되는 효능에다 유자씨의 항염증작용 이나

진통작용·항산화작용 등이 더해져 류머티 스 통증을 억 제하는 것 이다 .

*"태운 유자씨 분말 만드는 법"
(분쇄해서 분말로 만들면 복용이 쉬워진다.)
① 유자씨는 물에다 씻지 말고 그대로 알루미늄호일 2∼3겹으로 잘 싼다.
골고루 열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호일의 두께를 균등하게 한다.
② 이것을 프라이팬에 얹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열을 가한다.
열이 잘 전달됐는지 궁금하면 도중에 호일을 흔들어보면 알 수 있다.

흔들어서 바삭바삭 소리가 나면 수분이 빠져 씨 속까지 열기가 전달된 것이다.
이때 씨의 표면은 초콜릿색으로 변해 있다.
③ ②를 식힌 다음 씨를 꺼내 도구나 분쇄기를 이용해서 가루를 낸다.
분말이 완성된 다음에는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넣어 보존한다.
검게 태운 유자씨 분말을 매일 티스푼으로 반 티스푼에서 한 티스푼 정도 물과 함께 마신다.
마시는 시간은 아무 때나 상관없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3년쯤 지나면 효과가 나타난다.
조심해야 할 점은 지나치 게 많이 마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유자씨를 먹기 좋도록 만드는 방법은 태워서 분말로 만드는 방법 외에 건조시켜 차처럼 음용하는 방법이 있다.
씨뿐만 아니라 과육과 껍질을 통째로 사용하면 유자의 약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유자씨로 특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증상은 염증성 통증이다.
그러나 염증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요통·무릎통 등으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모두 유효하다.
특별히 위장이 약해서 약 복용을 꺼리는 사람에게 권 해볼 만하다.

*씨를 이용한 유자차 만드는 방법"
① 유자 한 개 분의 씨를 빼서 물로 씻는다.
② 소쿠리 등 통풍이 잘 되는 그릇에 고루 편 다음 난로 가에서 건조시킨다.
수시로 뒤적이면서 말리는데 반나절쯤 지나면 건조된 씨가 만들어진다.
③ 건조시킨 유자씨를 물 600㎖와 함께 주전자에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인다.
④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15∼20분 정도 더 끓이고 물이 30% 정도 줄어들면 차가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
⑤ 만들어진 유자차를 이틀에 걸쳐 모두 마시도록 한다.
이런 방법으로 2∼3회 정도 반복해 마시면 방광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자씨를 이용한 화장수
유자 화장수는 민감성 피부에도 괜찮다-소주가 적게들어가면 에센스가된다-
재료 유자30~40개에서 나오는 씨, 소주1리터 글리세린(안넣어두 된다)
1. 유자씨를 큰 병에 넣는다.
2. 소주1L를 부어준다.
3. 열흘정도 둔다.-가끔 흔들어준다-
(용기는 병뚜껑이 금속성으로 된 것은 피하고 공기와 접촉이 잘 되지 않는 밀폐성이 좋은 것이 바람직하다.
2주간 어둡고 차가운 곳에 놓아두면 처음은 제 상태로 되는데 이것은 에센스처럼 피부에 바르고 문질러 주면 한결 매끄럽다.
다 쓰게 되면 다시 소주를 부어 주면 되므로 약 반 년간 반복해서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가을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꿀 수 있다.


*유자씨를 물로 씻어 바짝 말린 후 베개 속에 넣으면 방향효과와 살균효과가 있다-스킨만들고나서 걸러낸걸루-

피부가려운데나 벌레물려가려울때도 바르면 효과있다

유자씨스킨은 전신에 발라도 된다 발뒷꿈치 바르면 부드럽고 각질제거에 도움 된다

 

 

유자란 ?

 

유자나무의 열매로 한쪽으로 치우친 공모양이며 지름 4~7cm이다. 빛깔은 밝은 노랑색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합니다.

향기가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우나 신맛이 강합니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상류이고 한국에는 840년(문성왕)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종류에는 청유자ㆍ황유자ㆍ실유자가 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생산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고,

국내 주요 산지로는 전라남도 고흥, 완도, 장흥, 진도와 경상남도 거제, 남해, 통영등이 있습니다.

주요성분으로 비타민C나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로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밖에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등이 다른 감귤류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얇게 저며 차를 만들거나 소금이나 설탕에 절임을 하여 먹습니다. 과육은 잼.젤리.양갱등을 만들고 즙으로는 식초나

드링크를 만듭니다. 껍질은 얼려 진공건조한 뒤 즉석식품으로 이용하거나 가루를 내어 향신료로 쓰고, 종자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나 화장품용 향료로 쓰거나 신경통,관절염약으로 씁니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과 기침.가래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의 성분과 효능

가. 일반성분

유자의 일반성분 중 비타민C와 pH는 과피와 과육이 비슷하고 산도는 과육이 6.6%로 과피의 4.6%에 비하여 높습니다.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과피가 과육에 비하여 높고, 수분, 탄수화물 및 가용성물질은 과육이 과피보다 높으며,

씨는 수분 42%, 조지방 17%, 조단백질 9.1% 및 탄수화물 32.1%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자의 일반성분 중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은 것은 칼슘이다. 함유량이 가장 많은 레몬과 비슷한 49㎎/100g로서 사과,

바나나 등보다 10배 이상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유익한 식품이 됩니다.

그리고 부위별 점유비율은 과피 44.7%, 과육 42.9%, 씨 12.4%씩 차지합니다.

나. 유기산

유자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8종 정도가 되는데 가장 함유량이 많은 것은 구연산(Citric acid)으로 총 유기산의 60%

내외를 차지하며, 껍질에 다소 많습니다. 그 다음 껍질에 많은 것은 수산(Oxalic acid), 능금산(Malic acid)입니다.

그러나 과육에는 능금산이 두 번째로 많이 들어있고, 수산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산도는 과피, 과육이 각각 4.6, 6.6%로

과육에 더 높습니다.
구연산은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며 특히, 장기 복용시 인체에 복합적으로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다. 비타민류

비타민류는 비타민 B1, B2 및 C가 많다. 특히, 비타민C는 유자가 바나나의 10배, 참다래의 3배, 단감의 2배가 들어있고

오렌지나 온주밀감보다도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식욕촉진, 감기예방 등에 매우 중요한 과일입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각기병(다리가 붓고 마비되는 병) 예방에 중요한 성분인데, 사과, 복숭아의 10배, 단감이나 바나나의

3배 정도 들어있습니다. 특히, 백미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비타민B1이 부족되기 쉽습니다.
비타민B2(라이보플라빈)도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비해 많은 편인데 이 성분은 염증을 다스릴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 특수성분


(1) 헤스페리딘(Hesperidin)

헤스페리딘은 감귤류에 특이하게 많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서 비타민 P의 활성물질입니다. 이 성분의 식품적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뇌출혈 예방에 특효가 있습니다.
② 항 동맥경화, 혈압강하 작용을 거쳐서 고혈압 예방에 유효합니다.
③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④ 항암, 항알레르기, 항염증 및 기타 항균작용을 가져 체질 개선 및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집니다.
⑤ 비타민 분해를 억제하여 신체의 생리활성을 높입니다.
⑥ 악취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습니다.(껌 등 상품화가능)

헤스페리딘은 유자 등 감귤류의 과피에 70% 이상 분포되어 있어서 껍질을 이용하는 유자의 식품적 이용상 비타민P의

가장 큰 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리모노이드(Limonoid)

리모노이드는 유자의 쓴맛을 나타내는 성분으로서 가공에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나 의학적으로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작용의 효과는 노밀린, 리모닌, 이찬진신 순으로 높다고 합니다.

마. 향기성분

유자의 향은 과피부분에 함유된 방향성의 정유(精油)로서, 이는 미세한 장원형 유포에 잔존하고 있으며, 유포는 과피조직

1㎠당 약 40개 가량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성분은 리모넨으로서 72.5%를 차지하며 과피부위에 많으며 테르피넨, 사비넨,

마이리신, 알파피넨 순으로 들어있습니다.
 

술과 차 원료로 높은 인기

내몸에 맞는 차 한잔에 피로가 ‘말끔’

환절기에 피로가 쌓이면서 감기나 독감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감기 외에 급성 인두염,독감(인플루엔자), 후두염 등도 상기도염으로 분류되는데, 100가지가 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밝혀져 있을 뿐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최근엔 미국학계에서 문제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법을 찾아 냈다는 보고가 나왔지만, 감기백신 개발까지는 아직

길이 멉니다.

따라서 당장 가능한 최선의 대책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 걸렸더라도 고생을 덜하고 빨리 물리쳐 후유증을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약에만 의존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증세가 오래 갈 수 있으므로 몸에맞는 자가치유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 전통차 항바이러스작용 탁월=한국의학연구원 고병섭·김호경박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전통차로 즐겨

마시는 유자, 모과, 생강 등 한약재18종이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매우높을 뿐 아니라 인체의 세포에 미치는 독성도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특히 유자에서 분리해낸‘헤스페레틴 화합물Ⅱ’의 독감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고박사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며 전통 한방처방에 나와 있는 음료나 식품을

잘 이용하면 일반인들도 손쉽게 감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질에 맞는 치유법=‘한방 체질 약선 600가지’를 펴낸 김수범 박사(우리한의원)는 “똑같은 감기환자라도 체질에 따라

주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평소 약한 부분을 잘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외형상 건강해 보이는

태음인이 의외로 감기에 가장 취약합니다. 폐와 기관지가 약한 탓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관지가 건조해져 마른 기침을

하거나 가래로 숨이 차는 증세를 많이 보입니다. 운동과 사우나 등으로 땀을 내주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예방법이고,

폐에 좋은 오미자차, 칡차, 맥문동차,율무차를 권합니다.

평소 추위를 잘 타는 소음인도 조금만 과로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면 감기에 걸립니다. 소화기가 약해 잘 못먹기 때문에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강과 파뿌리에 대추를를 넣고 달인 차를 마신 뒤 땀을 흠뻑

내거나 인삼차,생강차,유자차,귤차등으로 속을 따뜻하게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머리 쪽으로 화가 자주 오르고 신장 기능이 약해 감기에 걸리면 편도선염과 함께 고열증세를 보입니다. 시원한

음식과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어 열을 내려줘야 합니다. 구기자나 산수유차가 효과적입니다.
평소 다혈질인 태양인은 되도록 화를 내지 않도록 자제하는 것이 예방책입니다.
간 기능이 약하므로 약 복용에 주의하고 지방질이 적은 담백한 음식을 가려 먹습니다. 모과차가 잘 맞습니다.


  내몸에 맞는 차 한잔 

샛노란 색깔이 고급스럽지만 우둘투둘하니 못생긴 것이 날것으로 먹으면 신맛이 납니다. 그러나 코끝으로 전해지는

향기가 어느 향수에 비견할 바 아닙니다. 퀴퀴한 곰팡냄새 나는 총각들 자취방에 두서너달 걸려 있어도 처음처럼 내내

향기로운 유자는 여러모로 유익한 과수입니다.
 
옛날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동지날 유자를 넣어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코끝이 싸해지도록 바람이 차져 콜록이면

설탕에 재워 두었던 유자청을 꺼내 따뜻한 물에 풀어 마시면 금새 몸이 띠뜻해지며 고뿔이 걷힙니다. 유자차는 맛이나

향이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 따위에 견줄 바가 아닙니다.
이렇듯 식용, 향수로도 쓰이는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삼자라 했습니다. 3자 중에서도 유자가 단연 으뜸. 귤처럼

생긴 유자는 맛이 시고 쓰지만 향기가 좋은 과일로 요즘은 유자차와 유자술을 만드는데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유자는 맛과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나 되고 신맛성분의

구연산을 4%이상 가지고 있으며 헤스페레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자료 : 남해농촌지도소 ---

출처 : 백년 건강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