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매자나무
늘피네
2012. 2. 22. 11:58
<매자나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산지에서 높이 2m정도 자란다. 가지가 많고 소지(小枝)에 세로로 홈이 있다.2년생 가지는 적색 또는 암갈색으로 되고 잎이 변한 5∼10㎜의 가시가 있다. 잎은 어린 가지에서 어긋나기로 달리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한다.가죽질이며 도란형(꺼꾸로 새운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3∼7㎝이고 끝이 둥글며 밑이 심히 좁아지고 예리한 바늘모양의 거치가 있다. 꽃은 5월에 양성인 황색으로 피는데 잎보다 짧은 총상화서에 달린다. 과실은 장과(漿果)로 길이 1cm정도의 타원형, 구형 또는 난상원형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경기도 이북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로 꽃이 아름답고 개화기가 길며,붉은 과실이 잎이 떨어진 뒤까지 남아 있어 관상적 가치가 크다.중부지방의 정원수나 생울타리용으로 권장할만하다. 종류로는 당매자나무도 있다.
<효능>뿌리는 건위, 해열, 살균, 조습(燥濕),사화(瀉火)의 효능이 있어 급성장염,이질,소화불량,간염,황달,결핵염,임파선염,옹종,음낭습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결막염에는 달인 물을 점안해준다.
음남습진에는 가루로 빻아서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