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신비속 황칠나무

늘피네 2013. 3. 29. 08:00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는

 

한국의 남부 해변과 섬의 산록 수림속에 나는 상록교목으로 높이 15m이다. 껍질에 상처가 나면 황색

액이나온다.잎은 어긋나며 3-5갈래이나, 노목(老木)에서는 잎이 난형, 타원형, 끝이 뾰족함 길이10

-20cm이다.양 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화축의

길이 3-5cm, 꿀샘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5-10㎜이다. 꽃받침은 종형, 끝이 5갈래, 꽃잎 5장, 수술

 5개, 자방 5실, 암술머리 5갈래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 검은색으로 익는다. 수액은 가구의 칠용

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황칠나무는 아열대성 식물로 그 분포지는 제주도·완도·보길도·어청도

·진도·홍도·거문도와 보령의 연열도 등 주로 남부지방 해안이나 섬지방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황칠은 정유성분(精油成分)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으며, 담황색의 진한 유상액체(油狀液體)로상쾌한

 향기를지니며 맛은 쓰다.황칠 안에 들어 있는 정유는 주로 고불점(高弗點) 부분으로, 그 주성분은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이며, 그 밖에 알코올·에스테르 등이 함유되어 있다.

 

황칠 정유의 세스퀴테르펜은 D2, 0.9215 ; ∩2, 1,5052 ; α2, -0°87이라는 특정 수치를 지니며, 이중

결합이 두 개가 있는 양(陽)이온과 비슷한 쌍환성(雙環性)스퀴테르펜으로서,이의 염화수소(鹽化水素)

화합물은 결정성(結晶性)을 만들지 않는다.황칠을 칠할 때 사용하는 용제(熔劑)는 알코올·아세톤·

에스테르·벤·신나(시너) 등 유기용매이며, 광택은 무광택으로서 내열성·내습성에 침투력이 뛰어나다.

색상은 황금색이나 목재에 칠하면 무늬[木理가 선명하게 나타나 때문에 투명도가 약한 도료로 한다.

황칠을 칠한 후 건조시킬때는 17∼23℃의 온도가 적합하며,금속에 칠할 때는 금속을 불에구어 칠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건조 시간은 약 4시간 정도로 한다.황칠의 채취시기는 1∼11월이나 장마철에 피한다.

채취 방법은 V자형 특수 손칼로 황칠나무에 一자, V자, O자형으로 약간 깊이 골을 파 놓으면 그 골에

황칠이 고이게 된다. 채취 시간이 많이 걸리고 채취량이 적어 황칠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다.

 

송(宋)의 유서인 ≪책부원구 冊府元龜≫에는 “당 태종이 정관(貞觀) 19년(서기 645년, 백제 의자왕9년

)백제에 사신을 파견하여 금칠을 채취해서 산문갑(山文甲)에 칠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계림지 鷄林志≫에는 “고려의 황칠은 섬에서 난다. 6월에 수액을 채취하는데 빛깔이 금과같으며,

볕에 쪼여 건조시킨다. 본시 백제에서 나던 것인데,지금 절강(浙江)사람들은 이를 일컬어 신라칠(新羅漆)

이라 한다.”고 기록되어있다1541년(중종 36)에 간행된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언해 牛馬羊渚染疫病治

療方諺解≫에는, “제주에서는 나나니란 이름을 황칠이라 하고, 북나무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곧 ≪계림유사≫의 황칠과 ≪계림지≫의 황칠을 동일 물질로 본 것으로 일반적인 옻칠과 다른것임을

분명히하였고,황칠은 한반도 어디서나 채취되는것이 아니고 섬지방,특히 제주도의 특산품임을 명기하였다.

 

**혈행 개선에 성분 포함

만병의 출발은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탓입니다. 황칠은 혈액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몸에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줌, 피를맑게하여 혈류ㆍ혈압ㆍ동맥ㆍ생리에 이상이있는 분에게 도움이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황칠 추출물은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지방성분의 하나),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수치를 감소시키는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수치는 증가시킴. 그래서 황칠은 지질의 의미 있는 저하

효능이 있고, 새롭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 심장보호제를 연구함에 있어 고려되어야만 할 유망한 소재다.”

☜논문 「Antiatherogenic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essential oil in rats(쥐 실험에서 황칠 추출물의

항()동맥경화 효능)」 정일민 외, 2009, 해외 의학저널 『Pharmazie. 2009 Aug』에 발표됨.

 

 2. 간기능 개선

간은 해독, 영양소의 대사, 저장 등의 작용을 하는, 생명 유지에 불가결한 장기입니다. 황칠은 간기능을 개선하여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각종 해독작용,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GOTㆍGPT(둘 다 간세포에 있는 효소로서 이 수치는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

하는 기준이 됨)는 정상값에 가깝게 감소했고, ALP(알칼리성 포스파타아제 : 체내 효소로서 그 수치가 높을 경우

간기능, 뼈 등의 질환을 의심)는 현저한 감소를보여 술에 의한 간 손상 보호 효능이 매우 탁월하고,또한 간세포의

MDA(말론디알데하이드 : 유해한 지질과산화물의 일종)농도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과산화지질(불포화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된 물질로서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생성을 50%에 억제하고 간보호

효능이 있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2003, p31, p37

(2)“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 탁월한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화 과같이 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대체, 또는 병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있다.”

☜특허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3. 항산화 작용

호흡으로 들여 마신 산소 중 일부분은 활성산소라고 하는 유독물질로 전환되어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노화 및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황칠은 항산화 작용이있어 노화 방지, 피부 미백, 주름 방지, 각종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됨,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가지 추출물은 각각 85%, 7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진다.”

☜ 논문 「황칠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에 관한 연구」 문창곤, p13, p17

(2)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데,

kojic acid(코직산 : 1980년대부터 이용되어온 대표적인 미백 소재)가 10μg/ml와 100μg/ml에서 15%와 65%의

 멜라닌 생성 억제가 나타난 반면, 황칠 분획물에서는 각각 35%와 98%의 멜라닌 억제가 나타나, kojic acid보다

월등한 미백 효과가 있다.”

☜ 특허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황칠 추출물과 황칠 분획물」

 

4. 경조직(뼈와 치아)재생

황칠은 뼈와 치아의 재생을 촉진시켜 충치ㆍ치주질환ㆍ골다공증ㆍ관절염에 도움이 되고,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증식을 도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황칠 추출물이 치주인대(치아와 치조골을 중간에서 연결)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촉진시켰고(황칠을 투여하지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14일째 약 3배),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 재생 촉진효과를 나타냈으며, 뼈 표면에

칼슘의 첨착을 촉진시킴으로써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 p37, p42~43

(2)“경조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골조송증(골다공증)과 치주질환에 황칠 추출물을 직접 또는

 보조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특허 「경조직 재생 및 증식 효과를 가지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상기자료는 식물도감에서 일부 옮김

출처 : 꿈을 만들자
글쓴이 : 꿈과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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