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때 반응하는 신체기관에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천식, 두드러기 등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원인 물질로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곰팡이, 곤충, 음식물 등 수없이 많으며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그 원인물질은 서로 다르다. 이중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질환이 꽃가루 알레르기이다.
▣ 원인
봄에 피는 꽃은 대부분 나무의 꽃이다. 꽃가루가 원인이 된다고 하면 흔히 벗나무, 개나리, 진달래, 장미, 목련 같은 아름답고 향기도 좋은 꽃을 연상하기 쉽다.그러나 이런 종류의 꽃은 벌이나 나비가 꽃가루를 날라 주는 충매화이므로 공기 중에는 잘 날리지 않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지도 않는다.
반면에 바람이 불 때 풍매화의 꽃에서 공중으로 날린 꽃가루는 코와 기관지로 들어와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된다. 봄철에 이런 종류의 꽃가루를 생산하는 나무는 오리나무,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일본삼나무 등이 있다.
얼마전까지 꽃가루병의 원인이 잘못 알려졌던 것 중에 씨에 붙어 있는 털이 있다. 버드나무, 사시나무, 플라타너스 나무의 종자에는 바람에 씨가 잘 날리도록 털이 붙어 있다.봄철에 이 씨털이 솜뭉치를 이루면서 거리 곳곳에 뒹굴어 다니다가 코로 들어오거나 눈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 씨털은 꽃가루가 아닐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도 않는다.
▣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 같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연속해서 나오는 재채기, 양쪽 코가 번갈아 가면서 막혀서 목소리까지 변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코 증상은 대부분 발작적으로 생기며 발작이 지나가면 다음 발작이 나올 때까지 비교적 조용해지는 변덕성을 보이는데 발작은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때 또는 세수할 때에 가장 흔하다.
여러 가지 자료로 추측하건데 전 인구의 20퍼센트 내외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므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국민건강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호흡기를 침범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기관지천식이 있다. 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성 비염보다는 유병률이 낮지만 일상생활의 지장이 매우 심하고 어떤 경우에는 목숨을 빼앗기기도 하므로 알레르기성 질환 중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기관지천식은 폐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기관지가 염증반응을 일으켜 막히는 병인데 3대 증상은 기침, 천명(숨을 쉴때 쌕쌕 또는 가랑가랑 하는 소리가 나는 것), 호흡곤란 등이다. 기관지천식은 심한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기도 한다.
▣ 진단
꽃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피므로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발병하는 계절성을 보인다. 사람에 따라서 원인 꽃가루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는 계절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찾기 위해서는 환자의 거주지역, 발병시기, 꽃가루 항원에 의한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소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역은 좁고 꽃가루는 매우 멀리까지 비산하기 때문에 제주도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이 같은 꽃가루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집 주위에 원인 꽃가루를 날리는 식물이 없더라도 멀리 있는 산이나 들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꽃가루에 의해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 치료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원인 꽃가루를 멀리하는 회피요법이 있다.이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 꽃가루를 정확히 확인하여야 한다. 꽃가루가 확인된 후에는 그 꽃이 피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고 방문은 잘 닫아 놓아 외부에서 꽃가루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야 한다.
날씨가 더우면 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꽃가루를 차단하고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다. 외출할 때에는 꽃가루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헝겊으로 만든 일반 마스크는 꽃가루를 제거하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 꽃가루용 마스크는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특수 필터가 정착된 것이라야 한다. 가장 완벽하게 꽃가루를 회피하는 방법으로는 원인 꽃가루가 없는 지역으로 일시 이사를 가는 전지요법이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회피요법은 철저하게 시행한다면 이론적으로는 매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난관이 많다. 요즈음은 효과각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은 대증요법이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으므로 철저한 회피요법의 필요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회피요법과 대증요법만으로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원인항원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는 면역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원인
봄에 피는 꽃은 대부분 나무의 꽃이다. 꽃가루가 원인이 된다고 하면 흔히 벗나무, 개나리, 진달래, 장미, 목련 같은 아름답고 향기도 좋은 꽃을 연상하기 쉽다.그러나 이런 종류의 꽃은 벌이나 나비가 꽃가루를 날라 주는 충매화이므로 공기 중에는 잘 날리지 않고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지도 않는다.
반면에 바람이 불 때 풍매화의 꽃에서 공중으로 날린 꽃가루는 코와 기관지로 들어와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된다. 봄철에 이런 종류의 꽃가루를 생산하는 나무는 오리나무,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일본삼나무 등이 있다.
얼마전까지 꽃가루병의 원인이 잘못 알려졌던 것 중에 씨에 붙어 있는 털이 있다. 버드나무, 사시나무, 플라타너스 나무의 종자에는 바람에 씨가 잘 날리도록 털이 붙어 있다.봄철에 이 씨털이 솜뭉치를 이루면서 거리 곳곳에 뒹굴어 다니다가 코로 들어오거나 눈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 씨털은 꽃가루가 아닐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도 않는다.
▣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 같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연속해서 나오는 재채기, 양쪽 코가 번갈아 가면서 막혀서 목소리까지 변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코 증상은 대부분 발작적으로 생기며 발작이 지나가면 다음 발작이 나올 때까지 비교적 조용해지는 변덕성을 보이는데 발작은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때 또는 세수할 때에 가장 흔하다.
여러 가지 자료로 추측하건데 전 인구의 20퍼센트 내외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므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국민건강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호흡기를 침범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기관지천식이 있다. 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성 비염보다는 유병률이 낮지만 일상생활의 지장이 매우 심하고 어떤 경우에는 목숨을 빼앗기기도 하므로 알레르기성 질환 중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기관지천식은 폐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기관지가 염증반응을 일으켜 막히는 병인데 3대 증상은 기침, 천명(숨을 쉴때 쌕쌕 또는 가랑가랑 하는 소리가 나는 것), 호흡곤란 등이다. 기관지천식은 심한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기도 한다.
▣ 진단
꽃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피므로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발병하는 계절성을 보인다. 사람에 따라서 원인 꽃가루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는 계절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찾기 위해서는 환자의 거주지역, 발병시기, 꽃가루 항원에 의한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 소견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역은 좁고 꽃가루는 매우 멀리까지 비산하기 때문에 제주도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이 같은 꽃가루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집 주위에 원인 꽃가루를 날리는 식물이 없더라도 멀리 있는 산이나 들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꽃가루에 의해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 치료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에는 원인 꽃가루를 멀리하는 회피요법이 있다.이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 꽃가루를 정확히 확인하여야 한다. 꽃가루가 확인된 후에는 그 꽃이 피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고 방문은 잘 닫아 놓아 외부에서 꽃가루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야 한다.
날씨가 더우면 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꽃가루를 차단하고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다. 외출할 때에는 꽃가루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헝겊으로 만든 일반 마스크는 꽃가루를 제거하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 꽃가루용 마스크는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특수 필터가 정착된 것이라야 한다. 가장 완벽하게 꽃가루를 회피하는 방법으로는 원인 꽃가루가 없는 지역으로 일시 이사를 가는 전지요법이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회피요법은 철저하게 시행한다면 이론적으로는 매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난관이 많다. 요즈음은 효과각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은 대증요법이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으므로 철저한 회피요법의 필요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회피요법과 대증요법만으로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원인항원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는 면역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화장독(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 화장독이란?
소위 ´화장독´이란 화장품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말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것이 접촉 피부염이다. 이 접촉 피부염이란 외부물질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이는 습진의 일종이다. 접촉피부염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다.
▣ 원인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물질을 보통 알레르겐(allergen) 또는 항원(antigen)이라 부르며 이는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특수한 물질에 감작(sensitization)된 사람에게만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아무에게나 나타나는것이 아니고 어떤화학물질(화장품)을 계속하여 바를때 피부에 흡수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에만 생기는 것이다.
원인물질로는 향료, 방부제, 기제성분 등이 있으며 원인이 되는 화장품의 종류로는 색조화장품보다는 기초 화장품이 더 흔하다. 이외에도 바디로션이나 핸드로션등의 로션 종류, 영양크림, 헤어스프레이, 무스, 매니큐어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매니큐어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경우는 주부습진으로 오해될 수 있으며 매니큐어가 닳는 다른부위에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증상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증상은 화장품을 바른 수 시간 후나 하루, 이틀 지난 후에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데 가렵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난다. 또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게 되면 이차적인 병변이 발생하기도 한다.
▣ 진단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진단은 일단 증상으로 의심이 가게 되면 첩포검사(patch test)로 원인을 밝힐 수 있다. 우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화장품을 모두 가지고 첩포검사를 시행한후 의심스러운 경우나 양성이 나오면 그 구성성분으로 다시 시행한다.
▣ 예방 예방은 원인제거가 제일 중요하다. 즉 원인으로 판명된 화장품의 사용을 금하고 다른 종류의 화장품으로 바꾸거나 저자극성 화장품등으로 대치한다. 피부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요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등을 사용한다.
소위 ´화장독´이란 화장품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말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것이 접촉 피부염이다. 이 접촉 피부염이란 외부물질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이는 습진의 일종이다. 접촉피부염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다.
▣ 원인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물질을 보통 알레르겐(allergen) 또는 항원(antigen)이라 부르며 이는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특수한 물질에 감작(sensitization)된 사람에게만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아무에게나 나타나는것이 아니고 어떤화학물질(화장품)을 계속하여 바를때 피부에 흡수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에만 생기는 것이다.
원인물질로는 향료, 방부제, 기제성분 등이 있으며 원인이 되는 화장품의 종류로는 색조화장품보다는 기초 화장품이 더 흔하다. 이외에도 바디로션이나 핸드로션등의 로션 종류, 영양크림, 헤어스프레이, 무스, 매니큐어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매니큐어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경우는 주부습진으로 오해될 수 있으며 매니큐어가 닳는 다른부위에도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증상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증상은 화장품을 바른 수 시간 후나 하루, 이틀 지난 후에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데 가렵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난다. 또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게 되면 이차적인 병변이 발생하기도 한다.
▣ 진단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진단은 일단 증상으로 의심이 가게 되면 첩포검사(patch test)로 원인을 밝힐 수 있다. 우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화장품을 모두 가지고 첩포검사를 시행한후 의심스러운 경우나 양성이 나오면 그 구성성분으로 다시 시행한다.
▣ 예방 예방은 원인제거가 제일 중요하다. 즉 원인으로 판명된 화장품의 사용을 금하고 다른 종류의 화장품으로 바꾸거나 저자극성 화장품등으로 대치한다. 피부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요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등을 사용한다.
그밖에 최근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품의 성분표시 의무화로 사전에 부작용을 줄이는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섣불리 자가진단하여 해결하려하지 말고 그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추천 : BST 처리 제품[화장품]